동아리 모임방

시화호생태탐방 체험

작성자 : 생태환경위원회 작성일 : 2022-04-26 조회수 : 348

시화호생태탐방 체험수기 (탐방일시 2022. 4. 23 10:30 ~ 12:30)

 

시화호생태탐방오늘 우리 하닮사동아리회원 16명은 일반인들이 쉽게 들어 갈 수 없는 시화호내 생태통제구역에 도착했습니다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망원경으로 새들이 노는 모습을 훔쳐 보면서 잠시나마 동심으로자연으로 빠져든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물의 흐름을 인위적으로 막게 될 때 벌어지는 현장을 다녀오면서 바닷물의 흐름과 바닷바람이 인간과 자연에 미치는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인간으로 인해서 자연의 질서가 파괴되고 새들의 보금자리가 없어지는 현실을 보면서 지금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자연을 파괴되는 현실 앞에서 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함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백영아(안젤라)자매님 수기

하느님을 닮은 사람들'의 4월 활동으로 시화호 생태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모여 해설사 선생님의 시화호는 처음에는 담수호로 만들계획이었으나

예산과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어 지금은 해수호로 남게되었다는 등의 설명을 듣고

걸음을 조금 옮겨 꼬마물떼새가 새끼를 품고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

운이 좋다고 생각했지만 불안한 모습의 어미 꼬마물떼새를 보니 오히려 방해가 된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차를 타고 이동해서 뿔논병아리새 두마리가 노는 예쁜 모습을 순간포착해서 봤다

저런 새들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독특하고 희귀한 새들을 올 탐방을 통해 접할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조력발전소 전망대에 올라가서 한 눈에 시화호 일대를 둘러봤다

시화호 건설이 성공적이라는 전문가들의 잘못된 평가로 이후에 새만금 방조제도 건설되었다는 얘기와

새들의 개체수도 많이 줄고 갯벌의 질도 안좋아졌다는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바다를 메우고물길을 막는 등 순리를 거슬러 자연을 훼손해서 인간에게 얼마나 좋을지.. 답답함에 마음이 무거웠다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자연을 훼손하는 무모한 행동들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겠다고 결심해본다

수고해주신 신부님과 수녀님임원진 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점심 칼국수도 맛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