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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수원교구 버드내본당 초중등부, DMZ 생태탐방

작성자 : 생태환경위원회 작성일 : 2022-06-10 조회수 : 445


5월 28일 버드내본당 주일학교 학생들이 DMZ에서 생태탐방 중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제공


지난 5월 28일 제1대리구 버드내본당(주임 김민휘 요한 세례자 신부) 초중등부 주일학교 학생 16명은 DMZ(비무장지대)에서 잘 보전된 생태계를 몸으로 느껴보는 생태탐방에 참여했다.

교구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양기석 스테파노 신부, 이하 위원회)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탐방은 특별히 지난 1월 본당 초등부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은총시장에서 모은 기금을 위원회에 기부(‘가톨릭신문 수원교구’ 1월 23일자 2면)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준비됐다.
양기석 신부 등 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한 탐방은 식물·조류 전문가들의 설명으로 DMZ의 잘 보전된 생태계를 몸으로 느끼고 기후위기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보는 기회였다.

학생들은 애기똥풀, 투구꽃, 칡 등 DMZ의 들꽃들을 관찰하며 잘 보전된 자연을 살폈고, 또 오랜 역사를 지닌 덕진산성 역사관을 관람했다. 덕진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으로 고구려 시대 때부터의 기와 등 유물들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이후에는 도라산역을 돌아보고 남북분단 상황의 아픔을 기억하고 한반도 평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아이들이 분단 현실과 비무장 지대의 잘 보전된 생태계를 체험하며 한반도 평화를 기억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길 바랐다”는 김민휘 신부는 “포스트 코로나를 사는 시점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하느님 사랑을 경험하는 장을 만들어야 할 중요성을 느낀 귀한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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