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하자마자 "선생님 배추가 이상해요"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농부 선생님께서 잎을 갉아먹는 파란 벌레, 속을 파먹는 흰 벌레를 잡아서 보여주었다. 부부는 배추 포기를 일일이 뒤지며 벌레를 잡았다.
이날의 미션은 쪽파, 갓, 알타리 무 심는 일이다. 밭이 부족하여 안쪽 노는 땅을 개간하여 심기로 했다. 괭이로 땅을 뒤집고 풀을 뽑아낸 다음 삽으로 두둑을 만들었다.
선생님은 본인이 심을만큼 땅을 일구라고 안내하셨다. 괭이, 삽질 두어시간하고 ᆢ "오늘이 제일 힘드네요" 흐르는 땀을 훔치며 한마디씩 하는데 입은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