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생태영성 독서모임 - 후기

작성자 : 생태환경위원회 작성일 : 2023-02-09 조회수 : 458

2023년 2월로 생태영성 독서 모임을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생태영성 독서모임에 참가하신 몇 분의 후기입니다.



생태영성독서모임을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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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를 어떻게 영성으로 풀어 갈 것인가?!... 


지난해 10월, 평소 관심이 있었던 '생태영성'이었기에 기대와 호기심으로 독서모임을 신청하였다. 


첫 교재인 [Let us dream/미래로 가는 길]은 크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정한 분량의 독서에 적응하며 지나갔다.

두 번째 교재인 [찬미받으소서]는 개인일정으로 모임은 불참하였지만 독서는 하였다.

그러나 제게 생태영성독서 모임의 효력은 세 번째 교재인 [생태영성]을 읽으면서 서서히 나타났다고 보여진다.

수녀님의 차분한 진행으로 매주 정한분량의 독서에서 가장 크게 느낀점을 나누었고, 기도와 묵상을 통해 각자 실천사항을 정하여 한주간 실천한 것을 나누었는데, 차츰 생활 속 실천이 구체화되어 갔고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실천결심들이 서로 연결되었으며 미소하지만 그 깊이를 더해 가고 있음도 느끼게 되었다.

그리하여 네 번째 교재인 

[경이로움/인간과 우주와의 경이로운 만남]에서는 과학과 신앙을 연결하여 씌여진 그 새로움의 감동으로 책의 제목만큼이나 경이로웠다. 


약 4개월간의 생태영성독서모임을 통해 크게 변화된 점은, 

독서모임 시작할 때, 블랙홀 체험을 하고 있었던 저의 영적상태가 어느새 사라진 것이다. 


" ᆢ완전한 암흑의 시대,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 같은 이때에 가장 미약한 빛의 입자가 와서 블랙홀을 붕괴시키고 우리를 온전하게 만든다(경이로움/인간과 우주와의 경이로운 만남, 195쪽)." 


그 빛은 아주 미미할지 몰라도 결코 허약하지 않고 강력하다고 저자는 전했다. 


그렇다. 생태영성독서모임의 빛은 작지만 놀라운 힘이 있었던 것이다. 그 빛은 어느새 제게 다가와 블랙홀을 무너뜨렸기에 저는 헤쳐나올 수 있었다는 것 또한 독서 모임을 통해 알게된 과학지식과 영적깨달음이다. 


독서를 통해 우리 마음에 크게 다가 온 내용을 묵상하고 스스로 실천을 결심한 것을 작더라도 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나누는 삶이 이렇게 큰 힘을 발하는지를 체험하면서 스스로 느끼고 느낀 것을 실천하는 생활실천은 꽃의 향기며 열매같았다. 


이 모든 것을 주님께 감사와 찬미드리며, 함께하신 모든 분들,  특히 기타를 치시며 함께 성가도 부르며 우리의 독서 모임을 매끄럽게 이끌어 주신 진이냐시오 수녀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모임에서 발표후 통용되었던 인사로 소감문을 접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 명학성당 박영숙(마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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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27일부터 올해 2월 2일까지 교구에서 진행하는 생태영성 독서모임에 참가했다. 
독서 모임에 참가하면서 하느님의 선물인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의 집’인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은총의 시간들이었다. 
 
  첫 번째 도서와 두 번째 도서인 ‘렛 어스 드림’과 ‘찬미받으소서’를 을 통해 교황님께서 우리 ‘공동의 집’인 지구가 처해 있는 위기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알려 주시는 강한 메시지를 들었다. 
 
  세 번째 도서인 ‘생태영성’을 통해 자연생태계를 통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서로 존중하고 질서를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고, 네 번째 도서인 ‘경이로움’을 통해 인간과 우주와의 경이로운 만남을 통해 하느님 창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잘 모르고 지나칠 뻔했던 생태영성에 관하여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 또 한 주간의 작은 실천을 하면서 그동안 소홀히 했던 이웃과 자연에 대해 좀 더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대할 수 있었고, 하찮은 미물이라도 하느님이 만드셨을 때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소중한 창조물이며 선물이라는 것을 오늘도 느끼며 살고 있다.
 
감사합니다.

 - 중앙성당 고영순 미카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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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언론에서 환경에 대한 다큐를 자주 접하면서 미래에 대한 걱정이 줄곧 있었지만 생태영성독서모임을 가지게 되면서 렛 어스 드림 책에서 나온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회칙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찬미 받으소서 에서는 ‘인간에 대한 온유, 연민, 배려의 마음이 없다면 자연의 다른 피조물과도 깊은 친교를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라는 대목에서 , 동식물과 피조물을 바라보는 관점을 달리 보게 되었습니다.

생태영성 에서는 ‘인간의 삶의 목적은 생산과 소비를 보다 많이 섭취하는 것 보다는 성스러움의 현존 안에서 느끼는 관상적인 경이로움과 사람과 기쁨이 있다.’ 라는 글귀에서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항상 계시다는걸 느꼈습니다.

경이로움 에서는 ‘빅뱅으로 시작하여 지구가 탄생하고 생명이 발달하는 동안 계속 되었고 의식의 여명기를 도약하여 모든 생명이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 안에 받아들여지고 머무른다는 깨달음을 구현하신 예수님 안에서 완성되었다.’ 라는 글귀를 보고 태양계에서 지구에 이르기까지 여러 유기체로 변질되어 지금까지 예수님의 강생으로 완성 되었다는 것이 놀랍고도 경이로움을 배웠습니다.

생태영성독서모임을 통해 선택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이 더욱더 단단해지면서 새로운 도전정신이 생겨나서 나를 하느님의 쓰임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함께 하고픈 마음이 생겼습니다.
수녀님으로부터 3개월 남짓의 여정이 편안하면서도 뜻 깊고 보람찬 여정 이였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중앙성당 이남선 루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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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영성 독서모임에 당신의 때에 불러 주시어 깊이 머리 숙여 한없는 당신 깊은 사랑과 자비와 경륜과 신비에 뜨거운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살아온 여정 중 때때로 한 권의 책과 체험과 아픔, 슬픔 등에서 삶이 크게 출렁일 때 당신은 늘 손 내밀어 잡아 주시며 이끌어 주시고, 동행해 주심에 있어 때로는 앞서 가시고 때로는 뒤에서 지켜 주시며 밀어주신 당신이셨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함께 하신 주님!
이제는 저의 삶의 마무리 즈음에 이렇듯이 큰 선물을 저에게 안겨 주시며 너무나 큰 영적 성장을 시켜 주심에 저의 언어로는 표현이 한 없이 부족함, 궁색함을.. 느낄 뿐입니다. 
얼마나 큰 신비로움과 환희와 경이로움!
당신의 깊이와 넓이와 광대함에 다시 한번 찬미 드리며,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처음이며, 시작이며, 마침이시옵니다.!
세상 우주 만물 안에 한치의 오차도 없는 아름답고 선하신 계획하심 안에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고 이루어져 감을, 완성되어 짐을 믿습니다. 
생명 있는 모든 것 안에서 당신의 빛! 
그 비추임 안에서만이 오직 완전하여짐을 더욱 굳게 믿습니다!

주님!
이 육의 옷을 벗을 때 당신과 온전히 일치를 이루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원하옵니다! 
당신을 더욱 깊이 알도록, 품 안에 들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당신께 가는 여정 안에서 이제는 이 지상 생활의 마지막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음에 있서서…..아주 먼지 티끌 보다 못한 저를, 저희를 이렇듯 큰 사랑!
저희를 향한 당신의 사랑을 느낍니다. 
초신성 행성의 마지막 소멸에 이르러 그리도 뜨겁게, 아름답게 빛을 내며 사라지는, 그러나 거기에 또 하나의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 이어짐은…
희망입니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주님! 당신을 믿습니다. 
당신의 뜨거운 사랑안에 깊이 하나 되기를 원하옵니다.
아멘.

- 명학본당 서성희 베로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