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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c] 주교 현장 체험…새만금 갯벌찾은 주교들
작성자 : 생태환경위원회
작성일 : 2024-05-10
조회수 : 102
주교 현장 체험…새만금 갯벌 둘러본 심정은?
한국천주교회 주교들, 새만금 해창갯벌과 수라갯벌 탐방
이힘 기자
입력 2024.05.02
새만금 갯벌 찾은 주교들 - 뉴스 영상
한국천주교회 주교단과 관계자들이 2024 주교 현장 체험 중 해창갯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앵커] 한국천주교회 주교들이 올해 첫 ‘사목 현장 체험’에 나섰습니다.
사라져 가는 새만금 갯벌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힘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 교회 주교들이 초원지대로 보이는 장소에 도착합니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와 청소년사목위원회가 마련한 올해 첫 ‘주교 현장 체험’은 새만금 갯벌에서 이뤄졌습니다.
이곳은 지난해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렸던 ‘해창갯벌’.
예로부터 우리나라 대표적인 백합과 조개인 바지락 생산지였습니다.
이제는 고둥과 조개껍질들만이 이곳이 갯벌이었음을 보여줍니다.
해창갯벌은 문규현 신부가 2003년 이웃 종교인들과 함께 시작한 새만금 보존운동의 출발점입니다.
<문규현 신부 / 전주교구 원로사목자>
“20년이 넘는 세월을 그냥 이렇게 방치하고…”
착공 후 30년 넘게 24조 원을 투입해 개발 중인 새만금의 생태계는 점점 더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갯벌은 계속해서 썩어가고 있지만 바닷물 유입은 고작 하루 두 번에 불과합니다.
https://img.cpbc.co.kr/newsimg/upload/2024/05/02/h041714631376662.jpghttps://img.cpbc.co.kr/newsimg/upload/2024/05/02/h041714631376662.jpg
수라갯벌에서 발견된 너구리(추정, 왼쪽) 발자국과 고라니 발자국.
주교들은 발걸음을 옮겨 미군 전투기 소음이 끊이질 않는 수라갯벌을 직접 걸었습니다.
수라갯벌에서는 너구리와 고라니, 먹이 활동을 한 새들의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우리나라 갯벌의 생태적 가치는 연간 16조 원 이상.
탄소 흡수량은 50만 톤에 이른다는 분석도 나와 있습니다.
<박현동 아빠스 /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장>
“이 갯벌은 지금 기후위기 시대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소이고, 30년 넘게 어떤 특별하게 보이는 그런 것 없이 계속 간척되는 과정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
<권혁주 주교 / 안동교구장>
“너무 늦지 않았다고 지금도. 방파제나 이런 것을 헐어버리면 (갯벌생태계가) 금방 회복된다고 그래서. 교회에서 많이 여기를 찾아주셨으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주교 현장 체험을 마치고 강복하는 주교들, 왼쪽부터 권혁주, 김주영, 조규만 주교, 박현동 아빠스, 김선태 주교, 조환길 대주교, 이성효 주교.
<이힘 기자>
"한국천주교회 주교들은 갯벌생태계 복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신자들의 관심과 기도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수라갯벌에서 CPBC 이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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